20년도 터미널근처에 있는 고려정형외과를 방문한 적이 있다. 왼쪽 어깨가 아파서.. 다음에는 목에 담이와서 또 방문하여 물리치료를 받았었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시간이 흘러 24년도, 팔꿈치에 테니스 엘보가 왔다. 그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상태확인차 정형외과를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고려정형외과 옆에 있는 남원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하였다. 사람도 적고해서 바로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선생님이 말하길 엘보증상이 맞다며 주사치료가 있고 가격은 비보험 좋은거10만원, 보험되는 것 2만대... 계속 주사이야기
실비보험 있으면 10만대 dna치료 주사도 좋다고 하셨다. 근데 엑스레이상 현 상태가 알고 싶어, 제 상태가 어떤가요 물었더니 초음파를 찍어보자고 하신다. 엑스레이는 누가봐서 뼈만보인다ㅋ 근육과 뼈를 같이 봐야하는데 정확성이 넘 떨어진 사진..(남원에서 선명하고 좋은 기계가 있는곳은 친절한신경외과다. 선명한 사진을 보여준다ㅋ 내가 가봐서 찍어봤음) 그래서 초음파 촬영을 5초 정도 한것 같다. 그제서야 뼈와 근육 사이에 시커멓게 간격이 살짝보였다. 근육이 늘어나서 이렇다고 하셨다. 이부분에 주사를 주입하면 재생효과가 있다고 하셨다. 주사는 한번 맞는게 아니고 주기적으로 몇번 맞아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그냥 약만 처방해 달라고 하였다.(주사는 정말 심할때만 맞는거라고 인터넷에서 보았다.) 계산을 하는데 진료비가 6만원을 넘었다. 초음파가 비싼줄 알았지만.. 계산하고 약국에 가서 약사님과 얘기하다 테니스 엘보로 병원 왔다니까. 3개월만 쉬면 괜찮을거라며 테니스엘보에 대한 그림까지 그려 주시며 설명해 주셨다. (좋으신분ㅎ)
--------------
결론
1. 테니스 3개월 쉬자! 그리고 살살 치자
2. 병원은 잘 알아보고 가자.
3. 사람 적은 곳은 다 이유가 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모정 구룡폭포 (0) | 2024.07.13 |
---|---|
해운대 한화리조트 (0) | 2024.04.03 |
가민 포러늬 55 에러 재부팅 (0) | 2024.03.15 |
왕정공원 등산로 기린봉 (0) | 2024.03.10 |
남원 차이나궁 (0) | 2024.03.09 |